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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옷장에도 옷이 많아집니다.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몸이 자꾸만 무거워집니다. 바라기만 하고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털어낼 것이 아니라신지 않는 신발은버려야 하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쌓아 둘 것이 아니라자주 입는 옷만 두고정리해야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두고모두 다 버려야겠습니다. 버리면 얻게 됩니다.쓰레기도 헌 옷도 버리세요.슬픔도 미련도 후회도 버리세..
★아내란 누구인가★ 아내란바가지를 긁으면서도그 바가지로 가족을 위해밥을 해주는 사람 아내란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아이들보다 더 많은 눈물을흘리는 사람 아내란친정엔 남편의 편이 되어모든 물건 훔쳐다가 남편을 위한남편의 편인 사람 아내란남편과 아이들만 보고울고 웃다가 결국엔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 아내란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수줍어지고 예뻐지는 사람 아내란살이 찌고 뚱뚱해도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람 아내란남편이 저세상 가는 길에도끝까지 홀로 남아 못다 한 정아파하며 울어주는 사람 아내란가족이 먹다 남은 밥을 먹으면서도행복해 하는 사람 아내란드라마 보다가 화병이 나도남편과 아이들 잘못은 금세잊어버리는 사람 아내란밥 한 끼보다"수고했네, 사랑해" 한마디로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아내란이 세상에서 가장 의리 있..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 질 수 있으며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어디든 갈 수 있고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일이 있으며내가 해야 할 일이있다는 것을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돌아오면 내 한 몸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있다는 것을날 반겨 주는 소중한 이들이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내 눈 반짝이며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회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