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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커피 향기가 가득한 아침★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펴져 나가는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 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 형언할 수 없는 기분 좋음에 행복감이 밀려 옵니다. 또 한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맛의 쓴맛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 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잔의 바닥이 보일때 쯤 커피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혀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
★행복은 당신 곁에 있습니다★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가는 길은 만 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베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가는 익숙함입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을 온전하게 쓸 수 있..
★매일 당신이 좋은 이유★ 월요일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포근함 가득한 당신이 좋고 화요일에는. 따뜻한 불처럼 온화하고 정열적인 당신이 최고 수요일에는. 낮은데로 흐르기를 좋아하는 물처럼 겸손함이 있는 당신이 좋고 목요일에는. 언제나 위를 향해 곧은 나무처럼 있는 그대로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당신이 좋고 금요일에는. 변함없는 금처럼 항상 정과 사랑을 듬뿍 지닌 당신이 좋고 토요일에는. 만물을 잉태한 넉넉한 대지처럼 넉넉한 가슴을 지닌 당신이 좋고 일요일에는. 날마다 기다리고 매일매일 보고도 또 보고싶고 날마다 생각해도 또 생각나고 매일매일 사랑하고도 또 사랑하고 싶은 당신이 있어 좋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y/2RLiExp
★꽃이 향기로 말하듯★ 꽃이 향기로 말하듯 우리도 향기로 말할 수 있었으면 향긋한 마음의 꽃잎으로 서로를 포근히 감싸줄 수 있었으면 한마디의 칭찬이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고 한마디의 위로가 한가슴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위로에서 기쁨을 얻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듯 초록의 한마디가 사랑의 싹을 틔울 때 그 하루의 삶도 꽃처럼 향기로울 것입니다 실수했을 땐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실망했을 땐 "힘내 다음엔 잘 할 거야" 만났을 땐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헤어질 땐 "건강해라 행복해라" 이런 말에 화낼 사람은 없겠지요 잘했다는 칭찬에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괜찮다는 위로에서 또 다른 희망이 생긴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풍요로울까요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그 말씨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흘러가니 아름답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 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 갑니다. 좋은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워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두고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회자 정리라 하고 그러나 어쩌지요 해질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줄 몰랐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y/3blIbow
★부부란★ 부부란 평생 왠수! 평생 내편! 왠수와 사랑을 넘나드는 밉지만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이 구수한 된장국의 냄새처럼 오래 묵을수록 진해지고 고추장의 매운 느낌처럼 충돌하면서 더 뜨거워지는 사이 젊은날 만리장성 한번 쌓은 죄로 평생 노예가 되고 늑대의 눈길한번 준 죄로 평생 책임져야 할 사이 부부란 돈 많이 벌어오는 날에는 오작교의 사랑으로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시베리아 들판의 아침 밥상이 존재한다 그래도 부부란 행복의 봇짐을 지고 은은한 들꽃의 향기처럼 또 살아야 할 사이 평생 먹여주고 평생 재워주고 평생 입혀주고 서로 보듬어 주어야 할 사이 부부란 부부라서 죽어서도 술 한잔 같이 나눠야 할 사이 저승에서도 함께 하며 당신만이 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사이 - 심성보 - https://b..
★오늘도 모든 사람들이★ 오늘도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남이 있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솔직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대하므로.. 상대가 당신에게 따뜻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난다며 투덜대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가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을 만남에 있어 진심이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 느리고 힘든 길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많이 더뎌서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천천히 달리는 내 삶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여자는 여자이고 싶어한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여자는 이쁜거 보면 사고싶고 소유하고 싶어진다. 뱃살 나오고 흰머리 카락 바람에 휘날리지만 마음만은 스무살 시절의 아가씨처럼 마음이 휘날리고 싶은 날들도 있다. 인생 계급장처럼 이마의 주름살과 눈가의 잔주름을 보이기 싫어 진한 화장을 하고 싶을때가 있다. 목주름이 드러나 보일까봐 일부러 폴라티를 입거나 머플러를 감싸고 싶을 때가 있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가지만 빈말이라도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길을 가다가 누군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소리 보다는 아줌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가끔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한잔하거나 와인 한잔 하면서 아직은 늙지 않음을 확인하여 보고 싶은것이여자의 마음이다. 삶의 시련때문..
★어느 의사의 마지막 유언★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을 하는 명의(名醫)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죽음을 앞 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 휼륭한 세 명의 의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하고 싶다. 단 둘이 마주 앉아 짙은 향기 그윽한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차분하고 고운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 프림 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마디로도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커피향기 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 모두를 즐겁게 하는 하얀 설탕 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아름다운 하루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