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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생각 청소★ 한 주를 한 달을 마무리 하는 날에는 생각이 특히 많아집니다. 잘 살았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불평불만으로 시간 낭비한 건 아닌지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부족한 부분들만 머릿 속을 어지렵혀 맘이 흡족하지 못합니다. 가끔은 나만 힘든 건 아닌가 왜 왜 왜라고 반문하기도 하고요. 내가 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짐들이 어쩜 한결 같이 무겁게만 느껴지는지요. 남들도 비슷할 건데 말이죠. 그럴 때 마다 생각 청소를 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생각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결국 결론은 다시 시작으로 마무리 짓게 되지요. 오늘 우리 함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 볼까요? 내일은 새날이 오거든요.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꽃도 피고 향기도 나는 따스한 봄이 말이죠. - 조미하 - https://bit.ly/2U..
★인생의 자랑거리★ 2세 때는 똥오줌 가리는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 있다는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를 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인데... 재밌는 건 이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고 합니다. 50세 때는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60세 때는 섹스를 하는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남아 있다는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 있다는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너 나 할 것없이 똥 오줌 가리는 것 배워서 자랑스러워하다가 사는 날 동안 똥 오줌 내 손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쪿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냉이꽃을 들여다보는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