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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 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이슬 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할 수는 없지만 마음 깊이 흐르는 정으로 만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bit.ly/2rXSTQA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 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좋은 날만, 좋은 일만 있다면 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이라도 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라도 부디 원망의 불씨는 키우지 말고 그저 솔바람처럼 살다 보면 언젠가는 사철 푸른 소나무를 닮아있겠지요.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 잘 사귀면 바람도 친구가 됩니다. 인내와 손을 잡으면 고난도 연인이 됩니다. 세월은 멈추는 법이 없어도 당신이 걷지 않으면 길은 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 이채 - http://bit..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
★행복 주머니 3개★ 인생을 정말로 행복하게 살려면 주머니를 세 개 준비하세요. 하나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담아 놓는 주머니! 또 하나는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는 재미 주머니! 그리고 세 번째 주머니는 비상금 주머니!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다고 꿈꾸는 사람은 많아도 아름다운 집을 누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땅을 구하고 벽돌을 쌓고 기둥을 올리는 사람만이 자기가 꿈꾸는 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집을 마련하더라도 큰 집에 혼자만 쓸쓸하게 그렇게 앉아 있다면 이런 사람의 인생은 흑백 영화처럼 색이 바랩니다.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숨 막히게 살면서 때론 손가락질도 받으면서 어떻게 벌어들인 돈인데 이렇게 쳐다만 보고 이제는 삶을 마감해야 한다면 손가락을 펼친 채 황금 모래를..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 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 없이 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 쪽 두 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 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두 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
★기적을 사는 삶★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합니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입니다. 그러나 몸이 불편해서 누워 있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요?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다음이 되고 맙니다. 기적을 이루려고 물 위를 걸을 필요가 없습니다. 공중으로 부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적입니다. 그냥 숨쉬는 것도 기적입니다. ..
★힘내시게 나의 친구야★ 우리가 살면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들 흠집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간다네! 아니 흠집 하나면 그래도 복 받은 인생이라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흠집을 가지고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네! 뭐가 창피한 일인가! 삶! 인생! 행복! 그거 너무 어럽게 생각하지 말게나 풀리지 않는 근심 덩어리 수학 문제도 괴물처럼 커져만 가는 걱정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해답은 나온다네 밤새 근심 걱정 고민해도 아침엔 밝은 해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듯 갈라진 땅에도 단비가 촉촉이 내려 친구가 바라는 일이 언젠가는 흙냄새 비집고 웃음꽃 피울 날이 있을 것이니 친구야! "기죽지 말고 힘내시게" - 김현수 - http://bit.ly/36..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
★중년을 즐기련다★ 중년을 즐기련다 이젠 허전하고 쓸쓸함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즐거움의 날개다. 중년엔 날개를 달아서 이 한 세상을 내 꿈안에 다 안아 보련다. 삶에 허덕이기보다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었던 흐름이었기 보다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내 삶으로 지나간 과거의 흔적을 더듬어 아파하기 보다 지나간 일들이 내개 준 교훈삼아서 이젠 하나 하나 잘 다듬어 더 잘 해나가리라. 삶은 때로는 적절하게 늦추기도 하고 더 한 템포 빠르게 나가기도 하면서 내 스스로 맞추어 나가는 내 삶의 내가 주인이기를 이젠 그리움으로 한 세상 살기보다 이젠 표현하고 즐기면서 가꾸어 가는 삶의 연출이기를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만들어 가는 한단계 더 높은 고품위다.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더 세련되게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