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랑 (159)
365일 당신의 마음
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 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 헬스클럽에 등록하느니 남편 보약 한첩, 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들이는 아내의 넉넉한 마음입니다. 직장에도, 대학에도, 국회에도 똑똑하고 지적인 여인들의 목소리 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넘치는 잔소리는 깨끗한집, 반듯한 아이들, 건강한 당신을 위한 아내의 사랑의 외침 입니다. 멋진 썬그라스에 폼나게 운전대 잡은 도로의 사모님들 넘쳐 나지만 당신의 아내가 버스의 빈자리를 보고 달려가 앉는 건 집안일에, 아이들 등살에, 남편 뒷바라지, 지친 일상에 저린 육체를 잠시 기대어 쉴 쉼터가 필요한 까닭 입니다. 결혼전에는 새 모이만큼 먹더니 요즘은 머슴밥 같이 먹어대는 아내 당신의 아내가 아이들이 남긴밥, 접시 귀퉁이의 반찬까..
날마다 내 창을 다녀가는 햇살처럼 환한 미소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소망의 빛으로 잠자는 나를 깨우는 당신 하루의 기쁨으로 눈을 뜨면 꽃밭 가득 피어나는 행복 당신은 새벽 안개 걷힌 희망의 뜰입니다 날마다 숲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고요한 물결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생각처럼 살아지지 않는 일상에도 세월의 물살에 휩쓸리는 하루에도 물처럼 흐르는 당신의 사랑으로 나는 새롭게 태어나는 용기를 얻습니다 날마다 내 안에서 꿈을 키워주는 아침 같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향기로 숨을 쉬고 당신의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 나는 별처럼 고운 백합이어라 그때 살며시 내 손을 잡아도 좋겠어요 닫힌 마음의 창문을 열어요 그리고 참 고운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요 꿈이 자라는 신비의 꽃잎마다 지지배배 들려오는 새..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더 늦기 전에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십시오. 지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오늘은 더 이상 오늘이 아니듯 사랑하는 이가 당신 곁에 있을 때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눈길을 건네고 한번 더 함께 길을 걷고 한번 더 같이 차를 마시고 한번 더 손을 잡아주고 한번 더 가장 아름다운 말로 격려해주고 한번 더 가장 풍족한 말로 칭찬해주고 한번 더 따스한 가슴으로 안아주십시오. 지금 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지금 저 푸르른 강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지금 이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오늘은 내게 있어도 내일의 오늘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
하루를... 한달을... 또 일년을 살아오면서 과연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인연의 고리로 이어진 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아 부었는지...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하는 12월입니다. 살아가면서 늘상 좋은일만 있는것이 아닌게 우리네 삶의 여정 아니던가요... 그럴지라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는지 혹여나 상대방의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상처는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루 하루 고운날들에 대한 감사와 인연의 고리에 열정을 더해 사랑으로 뜨겁게 달구고 봄날의 따스함과 생동감 넘치는 날들에 대한 희망과 여름날의 작열하던 태양아래 수고로움 마다않은 계절에 대한 감사를... 가을엔 여름내 성숙시켜온 황금들녘의 풍요로움과 가을햇살에 영글어진 과실들의 풍성함과 가을의 끝자락 서운함의 풍경들을 하이얀 눈꽃..
12월엔 그대와 나 따뜻한 마음의 꽃씨 한 알 고이고이 심어두기로 해요 찬바람 언 대지 하얀 눈 꽃송이 피어날 때 우리도 아름다운 꽃 한 송이 온 세상 하얗게 피우기로 해요 이해의 꽃도 좋고요 용서의 꽃도 좋겠지요 그늘진 외딴 곳 가난에 힘겨운 이웃을 위해 베품의 꽃도 좋고요 나눔의 꽃도 좋겠지요 한 알의 꽃씨가 천 송이의 꽃을 피울 때 우리 사는 이 땅은 웃음꽃 만발하는 행복의 꽃동산 생각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사랑이 될때 사람이 곧 빛이요 희망이지요 홀로 소유하는 부는 외롭고 함께 나누는 부는 외로울 터 말만 무성한 그런 사랑 말고 진실로 행하는 온정의 손길로 12월엔 그대와 나 예쁜 사랑의 꽃씨 한 알 가슴마다 심어두기로 해요 - 이채 - http://bit.ly/2B9O9rA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허공에 그려봅니다 아침에 햇님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당신 그런 당신을 준것은 내생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바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이 머물고 있는 그것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 마음 따뜻하게 해줄 나의 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