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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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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조마리아 여사 - https://bit.ly/4aVAq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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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도 봄 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은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빛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웃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말을 다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기억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가끔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다주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만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샘이 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은 빤히 볼 수 없지만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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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사랑을 전하세요! 흔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전해져 오지만 "인생이 추울 때 너를 만나 나를 꽃으로 대해준 네가 고맙다"라는 말처럼 가슴 설레이는 사랑보다 주고 받는 선물보다 행복한 마음 하나 간직하시고 도마 안중근 의사께서 일제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광복의 기쁨과 일제 암혹기의 아픔이 우리 역사의 한편에 자리하고 있음을 오늘을 사는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과 함께 걷는 길🌹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게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