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희망좋은글 (1947)
365일 당신의 마음
★힘내시게 나의 친구야!★ 우리가 살면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들 흠집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간다네! 아니 흠집 하나면 그래도 복 받은 인생이라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흠집을 가지고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네! 뭐가 창피한 일인가! 삶! 인생! 행복! 그거 너무 어럽게 생각하지 말게나 풀리지 않는 근심 덩어리 수학 문제도 괴물처럼 커져만 가는 걱정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해답은 나온다네 밤새 근심 걱정 고민해도 아침엔 밝은 해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듯 갈라진 땅에도 단비가 촉촉이 내려 친구가 바라는 일이 언젠가는 흙냄새 비집고 웃음꽃 피울 날이 있을 것이니 친구야! "기죽지 말고 힘내시게" - 김현수 - https://bit.ly/..
★우생마사(牛生馬死)★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정도 헤엄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잔으로 좋은 책으로도 대화를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나만의 꽃★ 당신 그거 아세요. 하늘엔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이 있고 땅에는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가득하지만 내 마음에는 오로지 한 사람 당신밖에 없다는 것을요. 하늘에 별들은 고개 들어 올려봐야 볼 수 있지만 당신은 마주 보며 웃을 수 있고 땅위에 꽃들을 바라보면 잠시 기분이 좋아지지만 당신은 내 가슴이 안아줄 수 있어 언제나 행복하다는 것을요.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이렇게 행복해하면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내게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음이 별처럼 반짝거리는 행복이고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내 마음에 예쁜 꽃이랍니다. 오늘도 난 당신을 마주 보며 함께할 수 있고 당신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미소도 지을 수 있어 당신이 참 소중스럽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무수한 세월이 흘러도 ..
★덕향만리(德香萬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천 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 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
★막걸리 예찬★ 양주가 좋다하나 맥주보다 못하고 맥주가 좋다하나 소주만 못하더라. 막걸리 마시고 보니 그 중에 제일일세. 논밭에 일하다가 허리 펴고 둘러앉아 양주를 마실 건가 맥주를 마실 건가 그래도 막걸리 한 잔 천하에 일미일세. 치즈로 양주 들고 멸치로 맥주 들고 특별난 안주 없이 그대로 마시지만 푸짐한 막걸리 안주 세상에 최고일세. 넥타이 고쳐 매고 격식을 갖추면서 점잖게 마주앉아 양주를 마시지만 막걸린 풀어헤치고 마셔야 제격일세. - 유응교 - https://bit.ly/3tnjT60
★비가 오면 더 보고 싶은 당신★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하루종일 보고픔의 물줄기 되어 흐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온종일 마음속 구석 구석을 헤집고 돌아다녀 두눈 가득 눈물로 채우게 하는 당신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함께 걷기만해도 너무 행복해 하며 어쩔줄 몰라 하던 당신 장미꽃 한송이로 얼굴 붉히며 사랑을 고백하고도 부담이 될까봐 미안해하며 수줍어 하던 당신 비오는 날만 되면 당신 보고픔의 빗줄기는 뼈 마디마디를 찔러대는 가시처럼 마음을 아려 오게 합니다 당신의 보고픔에 견디지 못하고 하늘 눈물 타고 내려오는 빗물이 가슴이 아리도록 흐느끼는 소리가 되어 오늘도 내 마음은 당신에게로 달려 갑니다 당신과 함께한 수많은 사연과 수많은 추억을 가지고 눈물로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는 당신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살면서 반드시 만나야 할 열 사람★ 01. "늘 조건 없이 '카톡'을 보내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02. "내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과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03.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이지요. 04.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기준 잡힌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05.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06. "아무리 작은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07.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 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 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 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 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 하지 마시고 비워두는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 안에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어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이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