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우리의모습 (5)
365일 당신의 마음
★어느 날의 비와 중년★ 다가갈 수 있을 만큼 비가 내리고머무를 수 있을 만큼 빗물이 흐른다면비바람이 종일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할지라도걸어가는 이 길이 멀지만은 않으리라 살아가는 일은 쓸쓸하여고요한 기쁨을 찾기 어렵다 해도오늘의 어깨가 빗물에 젖어가도늘 가벼운 옷을 입고 무게를 줄인다면빈 꽃병에 물을 채우고 마음을 담을 수 있으리라 하늘이 높고 바다가 깊은 것은우리의 가슴이 그러하기를이 땅의 꽃이 아름다운 것도우리의 모습이 그러하기를어느 날의 비에 나무는 생각에 잠겼으리라 중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비를 만나도아침이 햇살의 약속을 어긴 적 없듯저녁이 어둠의 약속을 어긴 적 없듯우리도 우리의 삶과지켜야 할 약속 같은 것이 있으리라 그것은 마치파란 신호등이 켜질 때까지묵묵히 서서 기다려야 하는평범하지만 소중한..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
★행복의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것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건강하신지?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며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보고픈 사람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되는지 이것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 아닐는지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람들 고맙습..
★행복의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것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건강하신지?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며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보고픈 사람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되는지 이것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 아닐는지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람들 고맙습..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것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건강하신지? 세상에 내 삶을 염려하며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안부를 물어보고픈 사람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럽고 큰 힘이 되는지 이것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 아닐는지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람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