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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가을에 띄우는 편지🍂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으로 사위어가던 가슴 저안 당신이라는 문패에 따스한 손길로 불 밝힙니다 보고 싶은 얼굴 잎새마다 걸려 한 잎에 그대 이름 적고 또 한 잎에 내 이름 적어 무명지 아리도록 눌러쓴 사연.. 그리움 등봉하여 걸어두려니 갈잎 물들어가는 이 계절 우리 사랑도 익겠습니다 변함없다는 말 또박또박 새기고 영원하다는 약속 지워지지 않게 잎새마다 빼곡히 적어 내 마음의 소인도 찍어 두었으니 이제는 쓸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추신 = 동봉한 내 사랑 당신 가슴에 영원히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 김설..
★인생의 가을편지★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가을에 와있네그려 돌아 보면 길고도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왔는가? 이제 꽃 피는 봄 꽃다운 젊은 날들 멀리 가고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둘씩 낙엽 되어 떨어지는 가을과 같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우리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무거운 발길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아가세 인생 나이 예순이 넘으면 남과 여, 이성의 벽이 무너지고 가는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 부담 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하고 싶은 즐거운 생활 마음껏 하다 가세 이제는 "네가 있어 나는 참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
★가을에 띄우는 편지★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으로 사위어가던 가슴 저안 당신이라는 문패에 따스한 손길로 불 밝힙니다 보고 싶은 얼굴 잎새마다 걸려 한 잎에 그대 이름 적고 또 한 잎에 내 이름 적어 무명지 아리도록 눌러쓴 사연.. 그리움 등봉하여 걸어두려니 갈잎 물들어가는 이 계절 우리 사랑도 익겠습니다 변함없다는 말 또박또박 새기고 영원하다는 약속 지워지지 않게 잎새마다 빼곡히 적어 내 마음의 소인도 찍어 두었으니 이제는 쓸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추신 = 동봉한 내 사랑 당신 가슴에 영원히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 김설..
★인생의 가을편지★ 여보게 친구어느덧 우리 인생도가을에 와있네그려 돌아 보면길고도 험난했던 세월자네는 어떻게 걸어왔는가? 이제 꽃 피는 봄꽃다운 젊은 날들 멀리 가고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하나둘씩 낙엽 되어 떨어지는가을과 같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우리 지금까지힘든 세월 잘 견디며 무거운 발길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아가세 인생 나이 예순이 넘으면남과 여, 이성의 벽이 무너지고가는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부담 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하고 싶은 즐거운 생활마음껏 하다 가세 이제는"네가 있어 나는 참 행복하다"라고말할 수 있는 이성이든 동성이든참으로 좋은 벗을 만나하고 싶은 즐거..
★가을에 띄우는 편지★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으로 사위어가던 가슴 저안 당신이라는 문패에 따스한 손길로 불 밝힙니다 보고 싶은 얼굴 잎새마다 걸려 한 잎에 그대 이름 적고 또 한 잎에 내 이름 적어 무명지 아리도록 눌러쓴 사연.. 그리움 등봉하여 걸어두려니 갈잎 물들어가는 이 계절 우리 사랑도 익겠습니다 변함없다는 말 또박또박 새기고 영원하다는 약속 지워지지 않게 잎새마다 빼곡히 적어 내 마음의 소인도 찍어 두었으니 이제는 쓸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추신 = 동봉한 내 사랑 당신 가슴에 영원히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 김설..
★가을에 띄우는 편지★ 침묵했던 고요가 허물어지고 푸르게 일어나는 신새벽 건너 산등성이에서 계절 묻어온 바람 넘어듭니다 매미의 목쉰 울음소리 잠잠해진 가을바람 산들산들 스치는 날에.. 조금 전 들었던 그대 목소리만 걸러 기다림으로 사위어가던 가슴 저안 당신이라는 문패에 따스한 손길로 불 밝힙니다 보고 싶은 얼굴 잎새마다 걸려 한 잎에 그대이름 적고 또 한 잎에 내 이름 적어 무명지 아리도록 눌러쓴 사연.. 그리움 등봉하여 걸어두려니 갈잎 물들어가는 이 계절 우리 사랑도 익겠습니다 변함없다는 말 또박또박 새기고 영원하다는 약속 지워지지 않게 잎새마다 빼곡히 적어 내 마음의 소인도 찍어 두었으니 이제는 쓸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추신 = 동봉한 내 사랑 당신 가슴에 영원히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 김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