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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좋은글 中에서 -
★한결같다는 말★ 그런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그 말 참 듣기 어려운 말 일 수도 있는데 어떠세요? 한결같은 그 모습과 한결같은 그 마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시켜 본 적 있으세요?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많아 감동시킬 시간도 많은 듯하여 이제부터 감동시키실 거라구요? 나는 아니면서 상대에게 한결같지 못함을 탓한 적은 없었나요? 사람이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감동은 한결같음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과 사람이 나눌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도 한결같음 이구요. 늘 사람다운 사람을 그리워 하는 인연님들의 마음을 알아요. 그건 결국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나 내가 한결같지 못했기 때문에 오는 결과일 수도 있단 생각 해 보셨어요? 사람과 사람사이 한결같은 이의 이름으로 기억되기 위해 그리고 한결같은..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 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 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행복이라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애틋한 고백 때문이지요. 하얗게 부서 지는 파도처럼 사랑을 울리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은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사랑이 오직 그 이름으로 눈부신 것은 영혼을 적시는 그대의 눈물 때문이지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직 사랑을 위하여 애쓰는 당신 사랑 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이예요. 매일 아침 하얀 눈 처럼 맑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정신 없이 달려갔다.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 없이 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 쪽 두 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 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두 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