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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잘가거라! 2023년 마지막 밤이여!🔔 하얀 설꽃 피워 보면서 1월 첫날 맞은 것 같은데~! 어느 사이... 3월 개나리꽃 진달래꽃 피어오름에 봄의 아지랑이가 봄의 왈츠를 추더니 벚나무 하얀 꽃 봄의 길목에서 축제를 여는 동안... 6월 장미꽃 색색이 피어 여름의 환상을 꿈꾸게 하고 장엄한 태양은 여름 녹색 혁명을 이루네 10월 코스모스 꽃 한들거리고 국화꽃 향기 날리며 가을 내음 다가올 때 만물들이 결실하기 위해 가을 색깔에 물들여 가더니... 찬바람이 얼굴을 스쳐 갈 때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고 겨울 함박눈 펑펑 쏟아지면 1년이 지나감을 알리고 12월 마지막 밤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아쉬움의 목소리와 후회의 목소리가 들리고 못내 이별의 눈물을 흘리며 2023년을 잊으라 하네 저만치서 ..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2023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두렵니다 열심히 달려온 길이지만 아쉬움은 남는 시간들... 그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 그때 조금만 참을걸... 그때 조금만 더 잘할걸... 정녕 못내 미련이 남는군요 이젠 얼마 남지 않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12월을 떠나보내고 있는 시간들 속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못다한 것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 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치던 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 없나 두리번거린 시간들이 허망합니다. 납기일 지난 고지서가 빚인 것처럼 마음의 빚을 가득 지고서도 고맙다는 인사조차 미루고 있는 시간들에 반성합니다. 고단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 내 고단함을 더 얻어 주었음에도 내 등이 가벼워졌음에 모른 척하던 시간들이 아픔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과 공기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가졌음에도 시간이 없다고 허둥대고 숨이 막혀서 못 살겠다고 덥다고 춥다고 발 동동 구르던 시간들이 어리석음 임을 압니다. 한 해를 보내며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