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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소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우생마사(牛生馬死)🌷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정도 헤엄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
★금이 간 항아리★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
★구구절절 지당하신 말씀★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
★금이 간 항아리★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
★우생마사(牛生馬死)★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훨씬 빨라 거의 소의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무슨 헤엄을 그렇게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소는 살아서 나오는데,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강한 물살이 떠미니깐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한 20분정도 헤엄치면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그냥 물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