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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일요일 아침 편지💌 육십 년의 독백 한잔 내가 1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할매 인줄 알았고~ 내가 2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아지매 인줄 알았고~ 내가 3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어른 인줄 알았고~ 내가 4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대선배 인줄 알았으며~ 내가 5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큰언니 인줄 알았지~ 막상 내가 60대가 되어보니 60대도 매우 젊은 나이였어~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하게 보이던 60줄의 막 끝에 올라서고는 뭔지 모르게 심쿵 했었는데~ 어김없이 그해도 지나가고 70대도 이렇게 소리 없이 나에게 친한 척 찾아왔네요~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룻밤 꿈같다고 누가 말했던가?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는 건지... 정다웠던 그 목소리 보..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이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인생길은 경주가 아니라 가는 걸음 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우정을 나눔은 나에겐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우리 변함없는 우정의 친구로 오는 세월을 좋은 생각..
💌행복을 전하는 토요일 문안 편지💌 새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꽂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 집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 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년지기면 어떻고 백년지기면 무슨 상관 있겠소 남은 여생 기쁠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아파 눈시울 적실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할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 되겠소 진심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y/3NwTqPE
🙆♂️남편이란 아내란🙆♀️ 🌹남편이란🌹 안고 있으면 포근하고 말이 많으면 귀찮고 옆에 있으면 베기싫고 하지만 보이지 않으면 보고싶은게 남편이다. 당신이 라면을 절반 먹다 남기면 아깝다고 다 먹어버리는게 남편이고 쇼핑하러 가면 한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다른한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고 있는 그런 남편... 당신이 큰병에 걸리면 당신보다 더 고생하는게 남편이고 한번 싸움하면 모른척 못이기는척 먼저 다가와서 손을 잡는게 남편이고 당신이 전화를 못받으면 당신이 전화 받을때까지 다시 해주는 그런 남편 당신 몰래 수많은 좋은 일들을 하고 종래로 티내지 않는 그런 남편 리모컨 뺏기를 좋아하지만 결국 드라마를 같이 봐주는 남편 당신이 아랫배에 친척이 왔을때 찬음식을 먹으면 아주아주 화내는 그런 남편 세상의 모든..
💌금요일 아침 편지💌 92세 할머니의 뼈 있는 인생 조언 "야~야, 너 늙으면 젤루 억울한게 뭔지 아냐?" 주름? 아녀! 돈?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쯤이면 재밋고 신나게 한번 놀아 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지랄맞게 이제 좀 놀아 볼라고 했더니만 다 늙어 부렀어!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는디..." 근데, 그게 아니라 자주 웃는 놈이 제일 좋은 인생이었어! 젊은 사람들 말 맹키로 인생은 타이밍인 것이여...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지 말어 언제 하늘소풍갈지 몰라... 꽃놀이도 빼먹지 말고 꼬박꼬박 댕기고~ 이제 보니께 웃는 것은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다 사라지고 없더란 말이여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 처럼 나중에 쓸거..
🌷마음을 아는 벗!🌷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주봉지기천배소 酒逢知己千杯少 화불투기반구다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 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저런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 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 나눈 형제라도 말 못..
💌목요일 아침 편지💌 숟가락 놓는 날까지 💰세상에 태어날 때는 주먹쥐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땡전 한닢 갖고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 움켜만 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이니 욕심 부리지 말라고 🗻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현실은 냉정하니 마음 단단히 가지라고 🌊파도가 말합니다! 부대끼며 사는 삶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 놓고 살라고^^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
🌷힘들면 쉬어가요🌷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잠시 쉬어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 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냥 좀 쉬세요 시간과 상황이 안된다고 하지말고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조미하 - https://bit.ly/4eGob0L
💌수요일 아침 편지💌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때쯤 많은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
🌷내 마음 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 복잡한 세상살이 겪어 보니 그저 옆자리 한편 쉬이 내어 주는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자기 돈 자랑하는 사람 자기 배운 것 많다고 으스대는 사람 제쳐 두고 내 마음 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데 있어 겸손하고 계산하지 않으며 조건 없이 나를 대하고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내 삶 흔들리지 않더라 더불어 산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하고 서로에게 친절할 줄 알며 삶의 위로가 된다는 것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숨 한 번 고를 수 있게 그늘이 되어 주는 그런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그렇게 마음 편히 사는 것이 좋더라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반성하며 사람을 귀하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