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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목요일 아침 편지💌 어느 가을날의 커피 한잔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 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중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가을 단풍처럼 찬란한 빛으로 물든 중년의 가슴에는 가을이 익어가듯 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니다 한때 독버섯같던 그리움이 승화되어 아련한 추억으로 쌓여가고 뭇 가슴에 못 자국처럼 새겨졌던 그리움도 이제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롱져 맺혀갑니다 아직은 우리들의 삶이 미완성된 수채화로 남겨진다 해도 어느 화가의 작품보다도 아름다울 것이요 탈고 못한 한 줄의 시가 된다 해도 어느 시인의 싯귀보다도 영롱할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또 오늘까지 살아온 우리이기에 사랑과 그리움의 잔상에 조금 아파져도 가을 탓이라고 여기지 말고 행여 ..
★멋진 친구야★ 친구야 클로버 잎들 속에 찾아낸 네 잎 클로버의 행운이 자네에게 있기를 내 마음 깊은 우정으로 바라네 우리들은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하지 않나 자네에게 분명한 행운이 있을 걸세 나도 자네를 기대하며 살겠네 자네도 나의 삶을 기대해 보게나 멋진 승부로 이겨내고 말 테니 지켜보게나 우리들의 삶 먹구름도 끼어 오겠지 천둥과 번개도 치겠지 그러나 비 온 뒤의 맑은 하늘 시원함과 상쾌함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나 언제나 자네의 따뜻하고 정겨운 모습은 누구에게나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네 친구야 자네는 정말 멋진 친구일세 나의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아 - 용혜원 -
★멋진 친구야★ 친구야 클로버 잎들 속에 찾아낸 네 잎 클로버의 행운이 자네에게 있기를 내 마음 깊은 우정으로 바라네 우리들은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하지 않나 자네에게 분명한 행운이 있을 걸세 나도 자네를 기대하며 살겠네 자네도 나의 삶을 기대해 보게나 멋진 승부로 이겨내고 말 테니 지켜보게나 우리들의 삶 먹구름도 끼어 오겠지 천둥과 번개도 치겠지 그러나 비 온 뒤의 맑은 하늘 시원함과 상쾌함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나 언제나 자네의 따뜻하고 정겨운 모습은 누구에게나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네 친구야 자네는 정말 멋진 친구일세 나의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아 - 용혜원 - https://bit.ly/31qu7Km
★어느 가을날의 커피 한잔★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지난날을 회상하는중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가을 단풍처럼찬란한 빛으로 물든 중년의 가슴에는가을이 익어가듯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니다 한때 독버섯같던 그리움이 승화되어아련한 추억으로 쌓여가고뭇 가슴에 못 자국처럼 새겨졌던 그리움도이제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롱져 맺혀갑니다 아직은 우리들의 삶이미완성된 수채화로 남겨진다 해도어느 화가의 작품보다도 아름다울 것이요 탈고 못한 한 줄의 시가 된다 해도어느 시인의 싯귀보다도 영롱할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이기에또 오늘까지 살아온 우리이기에 사랑과 그리움의 잔상에조금 아파져도가을 탓이라고 여기지 말고 행여 생겨날허한 가슴시림과체한 듯 뻐근한 가슴앓이도..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 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
★멋진 친구에게 행운을★ 친구야 클로바 잎들속에 찾아낸 네잎 클로바의 행운이 자네에게 있기를 내 마음 깊은 우정으로 바라네 우리들은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하지 않나 자네에게 분명한 행운이 있을 걸세 나도 자네를 기대하며 살겟네 자네도 나의 삶을 기대해 보게나 멋진 승부로 이겨내고 말테니 지켜보게나 우리들의 삶 먹구름도 끼어 오겠지 천둥과 번개도 치겠지 그러나 비온 뒤의 맑은 하늘 시원함과 상쾌함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나 언제나 자네의 따듯하고 정겨운 모습은 누구에게나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네 친구야 자네는 정말 멋진 친구일세 나의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아 - 좋은글 中에서 - http://bit.ly/2VeFjm3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 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