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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우리는 아름다운 중년★ 계절이 얼마만큼 스쳐가고 강산은 또 몇번이나 바뀌었을까요? 세월은 그렇게도 바삐 흘러 수많은 사연을 등에 업고 우리들을 불혹을 지나 지천명 중년의 자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이곳까지 참으로 정신없이 달려온것 같군요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연인을 만나 사랑했었고 결혼했었고 첫아이를 얻었을때의 기쁨등 기뻤던일 슬펐던일 가슴안에 빼곡히 들어있는 이 모두를 정녕 지울수가 없기에 눈감는 그날까지 간직할테지요 불같던 성질 죽었다고 자존심마저 죽은건 아닙니다 적당히 다스릴줄도 알고 포용할줄도 아는 잔잔한 가슴을 가진게지요 안하던 칭찬도 멋쩍은듯 가끔씩 하고 중년의 아줌마 중년의 아저씨 어느정도 나이살도 보기좋은걸요 적당히 여유있고 품위도 있습니다 아둥바둥 그렇게도 살았어요 아이와 남편이 내 전부..
★우리는 아름다운 중년★ 계절이 얼마만큼 스쳐가고 강산은 또 몇번이나 바뀌었을까요? 세월은 그렇게도 바삐 흘러 수많은 사연을 등에 업고 우리들을 불혹을 지나 지천명 중년의 자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이곳까지 참으로 정신없이 달려온것 같군요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연인을 만나 사랑했었고 결혼했었고 첫아이를 얻었을때의 기쁨등 기뻤던일 슬펐던일 가슴안에 빼곡히 들어있는 이 모두를 정녕 지울수가 없기에 눈감는 그날까지 간직할테지요 불같던 성질 죽었다고 자존심마저 죽은건 아닙니다 적당히 다스릴줄도 알고 포용할줄도 아는 잔잔한 가슴을 가진게지요 안하던 칭찬도 멋쩍은듯 가끔씩 하고 중년의 아줌마 중년의 아저씨 어느정도 나이살도 보기좋은걸요 적당히 여유있고 품위도 있습니다 아둥바둥 그렇게도 살았어요 아이와 남편이 내 전부..
★우리는 아름다운 중년★ 계절이 얼마만큼 스쳐가고 강산은 또 몇번이나 바뀌었을까요? 세월은 그렇게도 바삐 흘러 수많은 사연을 등에 업고 우리들을 불혹을 지나 지천명 중년의 자리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이곳까지 참으로 정신없이 달려온것 같군요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연인을 만나 사랑했었고 결혼했었고 첫아이를 얻었을때의 기쁨등 기뻤던일 슬펐던일 가슴안에 빼곡히 들어있는 이 모두를 정녕 지울수가 없기에 눈감는 그날까지 간직할테지요 불같던 성질 죽었다고 자존심마저 죽은건 아닙니다 적당히 다스릴줄도 알고 포용할줄도 아는 잔잔한 가슴을 가진게지요 안하던 칭찬도 멋쩍은듯 가끔씩 하고 중년의 아줌마 중년의 아저씨 어느정도 나이살도 보기좋은걸요 적당히 여유있고 품위도 있습니다 아둥바둥 그렇게도 살았어요 아이와 남편이 내 전부..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