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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보내기 아쉬운 6월의 끝자락에서👋 어느새 산과 들이 초록으로 가득한 6월도 벌써 끝자락입니다! 세월이든 사람이든 떠나 보낸다는게 늘 아쉽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쉽지만 웃으며 보내시고 힘내세요^^ 우리 벗님들~♬ 많이 사랑하고 화이팅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월을 보내며👋 초록 물감 한가지로만 수채화를 그려내는 "화가 6월님"의 그림 솜씨는 얼마나 멋스러웠던지요 꽃 떨어진 자리에도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도 초록 물감으로 한점한점 찍어 신록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오랜 가뭄에 목말랐던 산과 들에도 혹시 색이 변할까 노심조차 초록을 지켜준... 초록색 빵모자에 연두빛 미소가 인자하고 담배 파이프가 잘 어울리던 "멋스런 화가 6월님" 남겨 두었던 여백에는 개망초 하얗게 물들이고... 연잎..
★중년에도 바람은 분다★ 중년에도 바람은 분다 바람 앞에 등불처럼 때로는 위태로운 나이지만... 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만난 만큼 그리움도 많은데...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약해지는 가슴이지만... 아직도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가슴에선 바람이 분다 이제는 날 무딘 칼날처럼 어느 가슴 하나 벨 수 없지만 바람소리 요란한 들판에 서면... 알 수 없는 마음들이 날카로운 갈퀴를 세우고 어디론가 용감히 달려가기도 한다 세상 모든 그리움이 저 혼자이고 마주하고 살아도 외로움 많던 시간들이 때로는 별밤에 울려 퍼지는... 첼로소리처럼 눈물겹지만 붙잡지 않아도 떠날 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도 갈 수 있다 누가 사오십대를 눈물겹게 저무는 노을이라 했나 아직도 사랑 앞에 서면 북소리처럼 둥둥 울리는 가슴인데... - 좋..
★6월을 보내며★ 초록 물감 한가지로만 수채화를 그려내는 "화가 6월님"의 그림 솜씨는 얼마나 멋스러웠던지요 꽃 떨어진 자리에도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도 초록 물감으로 한점한점 찍어 신록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오랜 가뭄에 목말랐던 산과 들에도 혹시 색이 변할까 노심조차 초록을 지켜준... 초록색 빵모자에 연두빛 미소가 인자하고 담배 파이프가 잘 어울리던 "멋스런 화가 6월님" 남겨 두었던 여백에는 개망초 하얗게 물들이고... 연잎만 무성하던 물가에도 하얀 연꽃을 곱게 그리고 가시네요 장미꽃 빨간 정열의 희망으로 왔다가 연꽃 순백색 순결의 희망을 씨뿌리고 과거로 떠나가는 6월의 종착역... "화가 6월님" 덕분에 연초록으로 눈이 부셨었는데 당신이 참 많이 그리울겁니다! - 우미 김학주 - https://bi..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손이 아픕니다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덩그러니 혼자 있진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지친 나를 안아주면서사랑한다 정말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덩그러니 혼자 있진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지친 나를 안아주면서사랑한다 정말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마음 한 잔의 위로와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따뜻한 사랑의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좋은 날만, 좋은 일만 있다면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우리네 인생이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이라도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라도부디 원망의 불씨는 키우지 말고 그저 솔바람처럼 살다 보면언젠가는 사철 푸른소나무를 닮아있겠지요.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잘 사귀면 바람도 친구가 됩니다. 인내와 손을 잡으면고난도 연인이 됩니다. 세월은 멈추는 법이 없어도당신이 걷지 않으면 길은 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용기를 가지세요. - 이채 - https://bit.ly/36QwBC2
★고장 없이 가는 세월★ 하루하루 해는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내 인생을 데리고뒤도 안돌아 보고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 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 해봐라세월이 끔쩍이나 하나? 고물상에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아리는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낸들 어찌 하리오! 이제부터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세월 따라 흘러가야겠다는다짐..
★저녁노을 앞에 선 인생 편지★ 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것 같아도결코 대단 한것도 아니며긴것도 아니랍니다. 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시간도 더디게 가고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 다가오고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너무 빨라 마치인생의 급행 열차를 타는듯 했지요. 올라 갈때는 끝없이 먼길내려 올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그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삶의 달력이랍니다. 아둥 바둥 한눈 팔지 않고죽도록 일만하고멋지게, 폼나게, 당당하게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죽움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과언이 아니랍니다. 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아래로는 오로지 자식에게 올인하고그것도 모자라 자식의 그 자식까지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메달면서온몸이 부셔저라 일만 하면서도나는 괜찮아 하는 그..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한걸음 삶을 내딛습니다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가버리면 그만인 것이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짊어지고 가지 않듯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짊어지고 가지는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그 복잡한 짐을 어찌하겠습니까그냥 놓고 가는 것이백번 천 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삶의 자취도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우린 지금 이 순간그냥 걷..
★굿바이! 5월의 마지막 날★ 어느새5월도 막바지네요세월 차~암 빨리가는군요! 말에 "덕분에"라는말이 있습니다 그 말속엔 사랑과 은혜그리고 감사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오늘도부모님 덕분에...친구님 덕분에...그리고저를 아는 모든분들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멋진 5월의 마지막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당신 덕분에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사랑하는 많은 이들과함께하는 인생길"덕분에" 감사합니다 다항상고맙고감사하고사랑합니다"덕분에"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y/3cjhz7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