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삶이란 (47)
365일 당신의 마음
★비와 인생★ 삶이란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이요. 죽음 이란 우산을 더이상 펼칠 수 없는 일입니다.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것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한쪽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서 같이 펼치는 것이고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것입니다. 부부란 비오는날 버스 정류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연인이란 비오는날 우산속에서 얼굴이 가장 예쁜 사람입니다. 비를 맞으면 혼자 길을 걸을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고 비를 맞고 혼자 걷는 사람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우산입니다. 한사람이 또한 ..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일★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옷장에도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몸이 자꾸만 무거워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어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 하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두고 모두 다 버려야겠습니다. 버리면 얻게 됩니다. 쓰레기도 헌 옷도 버..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
★비와 인생★ 삶이란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이요. 죽음 이란 우산을 더이상 펼칠 수 없는 일입니다.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것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한쪽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서 같이 펼치는 것이고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것입니다. 부부란 비오는날 버스 정류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연인이란 비오는날 우산속에서 얼굴이 가장 예쁜 사람입니다. 비를 맞으면 혼자 길을 걸을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고 비를 맞고 혼자 걷는 사람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우산입니다. 한사람이 또한 ..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옷장에도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몸이 자꾸만 무거워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어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 하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두고 모두 다 버려야겠습니다. 버리면 얻게 됩니다. 쓰레기도 헌 옷도 버..
★이보게 친구님들★ 살아있는 게 무엇인가 숨 한번들이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것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는 법이리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피우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