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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비가 오면 중년의 가슴에도 비가 내리네★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세상의 꽃은 못 되더라도 사람의 향기만은 나누고 싶었고 시대의 별은 못 되더라도 사람의 도리만은 다하고 싶었다 산다는 건 절반의 외로움인가, 아니 절반의 두려움 세상이 나를 몰라주듯 나 또한 세상을 몰랐었네 나보다 영악하고 나보다 잘난 세상에서 인생, 아, 때로는 바보처럼 살고 싶었다 한 번쯤 천재처럼 살고 싶었다 바보도 천재도 아닌 지금 오늘처럼 비가 오면 천근만근 젖어드는 빗소리에 중년의 가슴에도 세월의 비가 내리네 - 이채 - https://bit.ly/3CZRvMP
★비가 오면 더 보고 싶은 당신★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하루종일 보고픔의 물줄기 되어 흐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온종일 마음속 구석 구석을 헤집고 돌아다녀 두눈 가득 눈물로 채우게 하는 당신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함께 걷기만해도 너무 행복해 하며 어쩔줄 몰라 하던 당신 장미꽃 한송이로 얼굴 붉히며 사랑을 고백하고도 부담이 될까봐 미안해하며 수줍어 하던 당신 비오는 날만 되면 당신 보고픔의 빗줄기는 뼈 마디마디를 찔러대는 가시처럼 마음을 아려 오게 합니다 당신의 보고픔에 견디지 못하고 하늘 눈물 타고 내려오는 빗물이 가슴이 아리도록 흐느끼는 소리가 되어 오늘도 내 마음은 당신에게로 달려 갑니다 당신과 함께한 수많은 사연과 수많은 추억을 가지고 눈물로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는 당신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기가 느껴지면, 한적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찻잔을 사이에 두고.. 보고 싶은 얼굴을 마주하고, 아무 말없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좋습니다. 다행히도 카페에 음악이 있어서,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넓은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속에 눈물로 보낸 세월의 아픔도.. 함께 부서져내리는 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가 오면 중년의 가슴에도 비가 내리네★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세상의 꽃은 못 되더라도 사람의 향기만은 나누고 싶었고 시대의 별은 못 되더라도 사람의 도리만은 다하고 싶었다 산다는 건 절반의 외로움인가, 아니 절반의 두려움 세상이 나를 몰라주듯 나 또한 세상을 몰랐었네 나보다 영악하고 나보다 잘난 세상에서 인생, 아, 때로는 바보처럼 살고 싶었다 한 번쯤 천재처럼 살고 싶었다 바보도 천재도 아닌 지금 오늘처럼 비가 오면 천근만근 젖어드는 빗소리에 중년의 가슴에도 세월의 비가 내리네 - 이채 - https://bit.ly/2SCpjwX
★비가 오면 더 보고 싶은 당신★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하루종일 보고픔의 물줄기 되어 흐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온종일 마음속 구석 구석을 헤집고 돌아다녀 두눈 가득 눈물로 채우게 하는 당신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함께 걷기만해도 너무 행복해 하며 어쩔줄 몰라 하던 당신 장미꽃 한송이로 얼굴 붉히며 사랑을 고백하고도 부담이 될까봐 미안해하며 수줍어 하던 당신 비오는 날만 되면 당신 보고픔의 빗줄기는 뼈 마디마디를 찔러대는 가시처럼 마음을 아려 오게 합니다 당신의 보고픔에 견디지 못하고 하늘 눈물 타고 내려오는 빗물이 가슴이 아리도록 흐느끼는 소리가 되어 오늘도 내 마음은 당신에게로 달려 갑니다 당신과 함께한 수많은 사연과 수많은 추억을 가지고 눈물로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는 당신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기가 느껴지면, 한적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찻잔을 사이에 두고.. 보고 싶은 얼굴을 마주하고, 아무 말없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좋습니다. 다행히도 카페에 음악이 있어서,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넓은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속에 눈물로 보낸 세월의 아픔도.. 함께 부서져내리는 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가 오면 더 보고 싶은 당신★ 비가 내리는 날이면하루종일보고픔의 물줄기 되어 흐르는한사람이 있습니다 온종일 마음속구석 구석을 헤집고 돌아다녀두눈 가득 눈물로 채우게 하는 당신 우산 없이비를 맞으며 함께 걷기만해도너무 행복해 하며어쩔줄 몰라 하던 당신 장미꽃 한송이로얼굴 붉히며 사랑을 고백하고도부담이 될까봐 미안해하며수줍어 하던 당신 비오는 날만 되면당신 보고픔의 빗줄기는 뼈 마디마디를찔러대는 가시처럼마음을 아려 오게 합니다 당신의 보고픔에견디지 못하고 하늘 눈물 타고내려오는 빗물이 가슴이 아리도록흐느끼는 소리가 되어오늘도 내 마음은당신에게로 달려 갑니다 당신과 함께한수많은 사연과 수많은 추억을가지고 눈물로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는 당신을힘들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같이비오는 날이되면당신이 더 그립고..
★비가 전하는 말★ 밤새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어디서 한 마리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이별을 먼저 배워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정든 땅을 떠나나를 향해 곱게 눈을 흘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빗줄기도 내 가슴에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떨어져 내리는 아픔을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나도 이야기하려네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다름을 견디면서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 이해인 - https://bit.ly/3lPeVfm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늘처럼,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속에,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기가 느껴지면,한적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찻잔을 사이에 두고.. 보고 싶은 얼굴을 마주하고,아무 말없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저는 좋습니다. 다행히도 카페에 음악이 있어서,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넓은 유리창을 타고,흐르는 빗물속에 눈물로 보낸 세월의 아픔도..함께 부서져내리는 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당신의 손을 다정히 ..
★비 오는 날의 막걸리★ 오늘처럼토닥토닥 빗줄기땅바닥 두드리는 날에는왠지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게 생각난다 여기저기찌그러진 볼품없는 양은그릇에막걸리 한잔 가득 부어목구멍으로벌컥벌컥 들이키고 싶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왜영락없이 막걸리에지글지글 노릇한부침개가 생각나는지 작은 잔에 마셔도쓰디쓴 소주보다하얀 거품이 넘실거리는시원한 맥주보다도 뽀오얀막걸리 한 사발이유난히 입안 가득 댕긴다 울긋불긋 못생긴양은그릇에 한잔 가득 부어새끼손가락으로 휘휘 젖어 마시고김치한 조각 집어 먹은들 어떠하리 세상 근심막걸리에 담아 마시고 나면이 세상이 다 내 것이거늘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요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라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술 또한 나를 따르니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친구야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부침개 한 점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