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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화요일 아침 편지💌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 길러 내어 부모의 의무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6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
🌷오늘과 옛날🌷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 뵙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 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텐데... 있으면 만져 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구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
★정처 없는 우리네 인생길★ 이보시게~ 이 세상 바보 천치들아 자식농사 자랑마소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 인걸 이제껏 몰랐던가 집 팔고 땅 팔아서 아들따라 서울간 노인은 아파트에 징역 산다네 자식 내외 출근할때 강아지 밥은 챙겼으되 시부모 밥은 안 챙기더라 배 곯고 등 휘면서 석사 박사 시켜봐야 며느리가 더 높더라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인걸 왜? 진작 몰랐던가 품안에서 자식이지 결혼하면 남일세라 처자식 밖에 안전에 없고 부모는 여섯번째라 내외간에 자식 하나건만 어찌 시부모는 여섯 번째인고? 그 가운덴 파출부 아줌마 말고도 개(犬)와 고양이가 더 있더라 황혼빛 고개너머로 여섯번째는 울며 가노니 얘야! 며눌 아기야! 너희도 등이 휠날 생각해 미리 챙기고 명심하거라 이보시게 벗님네들! 왜 사느냐고? ..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친구 한 사람 잃고 나니 남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오 오늘도 금방 지나 간다오 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뭘 걱정 해요? 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 비워야 또 돈이 들어 오지 차 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 있을 때 쓸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 뭘 또 더 참아야 하리까! 이젠 더 아낄 시간이 없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 가격표 보지 말고 걸신들린 듯이 사먹고 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 바람난 것..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 길러 내어 부모의 의무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6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
★정처 없는 우리네 인생길★ 이보시게~ 이 세상 바보 천치들아 자식농사 자랑마소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 인걸 이제껏 몰랐던가 집 팔고 땅 팔아서 아들따라 서울간 노인은 아파트에 징역 산다네 자식 내외 출근할때 강아지 밥은 챙겼으되 시부모 밥은 안 챙기더라 배 곯고 등 휘면서 석사 박사 시켜봐야 며느리가 더 높더라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인걸 왜? 진작 몰랐던가 품안에서 자식이지 결혼하면 남일세라 처자식 밖에 안전에 없고 부모는 여섯번째라 내외간에 자식 하나건만 어찌 시부모는 여섯 번째인고? 그 가운덴 파출부 아줌마 말고도 개(犬)와 고양이가 더 있더라 황혼빛 고개너머로 여섯번째는 울며 가노니 얘야! 며눌 아기야! 너희도 등이 휠날 생각해 미리 챙기고 명심하거라 이보시게 벗님네들! 왜 사느냐고? ..
★연인 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정처 없는 우리네 인생길★ 이보시게~ 이 세상 바보 천치들아 자식농사 자랑마소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 인걸 이제껏 몰랐던가 집 팔고 땅 팔아서 아들따라 서울간 노인은 아파트에 징역 산다네 자식 내외 출근할때 강아지 밥은 챙겼으되 시부모 밥은 안 챙기더라 배 곯고 등 휘면서 석사 박사 시켜봐야 며느리가 더 높더라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인걸 왜? 진작 몰랐던가 품안에서 자식이지 결혼하면 남일세라 처자식 밖에 안전에 없고 부모는 여섯번째라 내외간에 자식 하나건만 어찌 시부모는 여섯 번째인고? 그 가운덴 파출부 아줌마 말고도 개(犬)와 고양이가 더 있더라 황혼빛 고개너머로 여섯번째는 울며 가노니 얘야! 며눌 아기야! 너희도 등이 휠날 생각해 미리 챙기고 명심하거라 이보시게 벗님네들! 왜 사느냐고? ..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자식들 잘 길러 내어부모의 의무 다 하고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60을 넘으면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가는 시간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 싶은 취미 생활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