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리운친구 (8)
365일 당신의 마음
🌷참 좋은 친구🌷 애지중지키웠던 자식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속 지폐들 사용하지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큰방 아내는 작은방 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칠십인생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년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좋은 건 친구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잘 묵꼬 잘 살거라 부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이 다..
🌹여보게 친구 자네도 그러한가🌹 가끔은 살아간다는 것이 막막하네 정금보다도 더 귀한 시간 그 시간이 마구 흘러가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이렇게 바람과 함께 서 있기만 하네 수첩을 뒤져보아도 전화할 곳이 없다는 말 아무리 생각하여도 만날 사람이 없다는 말 내게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네 여보게 친구 오랜만에 불러보네 삶이 지칠 때면 생각나는 사람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여지없이 당신이 나를 불러낸다네 그런 날은 많이 외롭지 그런 날은 언제나 자네 곁에 있다고 언제나 가슴속에서 함께 호흡한다고 믿었건만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리는가 당신도 그러한가 젖은 낙엽처럼 풀석 주저앉아 하염없이 비라도 맞았으면 좋겠네 잘 지내고 있나 잘 살고 있나 한 번 정도 묻고 살 수도 있으련만 그러나 오늘도 마음에 새겨두었네 ..
★여보게 친구 자네도 그러한가★ 가끔은 살아간다는 것이 막막하네 정금보다도 더 귀한 시간 그 시간이 마구 흘러가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이렇게 바람과 함께 서 있기만 하네 수첩을 뒤져보아도 전화할 곳이 없다는 말 아무리 생각하여도 만날 사람이 없다는 말 내게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네 여보게 친구 오랜만에 불러보네 삶이 지칠 때면 생각나는 사람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여지없이 당신이 나를 불러낸다네 그런 날은 많이 외롭지 그런 날은 언제나 자네 곁에 있다고 언제나 가슴속에서 함께 호흡한다고 믿었건만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리는가 당신도 그러한가 젖은 낙엽처럼 풀석 주저앉아 하염없이 비라도 맞았으면 좋겠네 잘 지내고 있나 잘 살고 있나 한 번 정도 묻고 살 수도 있으련만 그러나 오늘도 마음에 새겨두었네 ..
★참 좋은 친구★ 애지중지키웠던 자식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속 지폐들 사용하지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큰방 아내는 작은방 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칠십인생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년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좋은 건 친구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잘 묵꼬 잘 살거라 부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이 다..
★친구야! 오늘 술 한잔하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불러내어 마주보며 한잔하는 술은 정말 좋다 사는게 뭔지...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살아가노라니 마음은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미안한 마음은 술잔에다 가득 채우고 반가운 얼굴은 마음에다 가득 담고서 자! 들자 친구야... 건강한 것을 보니 고맙다 못 보던 사이에 배가 좀 나왔지만 오히려 듬직하니 보기가 더 좋네 먼저 보다 더 많아진 우리의 흰 머리카락은 세상을 산다는 게 쉽지 않음을 말해주지만... 그래도 우리 열심히 살자 건배에 또 건배로 약간 취한 몸은 서로 어깨동무하며 포장마차 위로 내리는 빗소리 따라 눈 지그시 감고 흥얼거리는 둘만의 푸근함 자! 들자 친구야! 그리고 잘살자~~ 사랑해 친구야!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
★친구야★ 오지 않는 너의 안부를 기다릴 때가 있다 살다가 가끔은 네가 무척이나 그리운 날이 있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바람이 너무 좋아서 빗소리가 듣기 좋아서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흥겨워서 그때 난 몹시도 네가 그립고 보고 싶다 오지 않는 너의 안부가 무척이나 그립다 친구야 안부는 묻고 살자 사는 게 뭐 별거겠어 그냥 그렇게 궁금할 때 안부 묻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차 한 잔 그리운 날 만나서 얼굴 보고 살면 그게 사는 거겠지 친구야 오지 않는 너의 안부가 몹시도 그리운 날이었다 내일은 내가 나의 안부를 전해주려 한다 하늘의 구름만큼 그렇게 예쁘게 잘살고 있다고 - 김현미 - https://bit.ly/3fBNyUP
★연인 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참 좋은 친구★ 애지중지키웠던자식들 다 떠나니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옷장속 지폐들사용하지않으니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미소짓던 멋쟁이 그녀~늙으니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큰방아내는 작은방몸은 남이되고말만 섞는아내도내 것이 아니었다! 칠십인생 살아보니내 것은 없고빚만 남은 빚쟁이처럼디기 서럽고 처량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잃을 것도숨길 것도 없다! 병없이 탈없이 살아도길어야 십년이다! 아 생각해보니그나마좋은 건친구였다! 좋아서 손잡아흔들어주고웃고 말하며시간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좋은 말해주고기운나게 하고돌아서면 보고싶고그리운 사람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잘 묵꼬 잘 살거라부디 아프지말고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이 다 변하여도변함이 없는 건오직 친구뿐이더라! - 좋은글 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