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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4가지 암치료제★ 어떠한 항암제, 어떠한 치료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효과를 지닌 제품이 있는데 우리는 암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고 있습니다. 팔지도 않고 돈으로 살수도 없는 치료제를 소개합니다. ▶ 엔돌핀 ①. 특징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약이다. 웃으면 나오는 희한한 제품이다. 배꼽을 쥐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웃을때 가장 많이 생산된다. 돈으로는 살 수는 없는 약이다. 그냥 웃으면 된다. ②. 효능 진통효과(몰핀의 200배),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 NK세포(암을 죽이는) 증가시킴, 심장질환을 없애준다. 스트레스해소, 그 밖에 무지하게 많은 효과가 있다. ③. 부작용 주름살이 조금 생기지만 별 지장이 없다. 머리카락도 안빠지고, 피부가 망가지지 않고 좋아진다. 그..
★나도 여자입니다★ 힘들고 지칠때는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고 싶고 따스한 품에 안기어 평펑 울고도 싶은 여자입니다. 일으켜 세워줄 줄 아는게 아니고 나도 기대고 싶고픈 여자입니다. 웃기만 할 줄 알고 사랑을 줄 줄만 아는게 아니고 사랑을 받을 줄도 아는 여자입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에 뼈속까지 따뜻함을 느낄 줄 아는, 당신이 지금 내손 살포시 잡아주며 다정하게 대해 준다면 감동받을 줄도 알고 힘을 얻을 줄 아는 여자입니다. 살다보면 편한 사람 내 속에 무엇이든 내 놓아도 뒤돌아서며 후회하지 않을 사람 그런 사람이 절실할 때가 있는데 그 사람이 당신이였으면 하는 그런 여자입니다. 나에게 인색하지 말아요. 다정하게 대해 주는 것에 삶이 얼마나 길다고 당신의 사랑이 지금 내게 필요해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싶은..
★마음 사용 설명서★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사랑은 30년 만기 국채를 그리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할 것을 권함 감사는 밑반찬처럼 항상 차려놓고 슬픔은 최대한 소식할 것 고독은 풍성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처럼 싱싱하게 이해는 뜨거운 찌개를 먹듯 천천히 용서는 동치미를 먹듯 시원하게 섭취할 것 기쁨은 인심 좋은 국밥집 아주머니처럼 차리고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줄 것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다룰 것 고통은 편식하고 행복은 가끔 과식할 것을 허락함 슬픔이면서 기쁨인 연애는 초콜릿처럼 아껴 먹을 것 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호기심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소비하고 열..
★하루의 행복★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 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
★고마워요 당신★ 삶이 힘들고 지쳐 누군가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당신은 따뜻한 손 내밀며 나에게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어주겠다고 말했어요 외로우면 속삭여 보라고 잎사귀 흔들어 화답할 거라고 슬프면 곁에서 눈물지으라고 손수건처럼 나뭇잎 떨구어 닦아준다고 기쁘면 나무 잡고 빙빙 돌리라고 즐겁게 춤을 주자고 화날 때는 가지를 잡고 얘기하라고 간질간질하게 하여 풀어준다는 말에 마음에 감동하여 하염없는 눈물이 앞을 가렸어요 너무나 고마워요 당신은 정말 천사 같은 마음을 가졌나 봐요 난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당신의 외로운 마음 포근히 감싸 안아 줄게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사랑의 하모니 당신의 나무에 기대어 예쁘게 불러봐요 - 금빛 박정희 - http://bit.ly/2TLPPip
★어머니의 흰머리★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는 칠순 노모가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살림은 통째로 눈 침침하고 허리 굽은 칠순 노모의 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노모가 차려준 저녁상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서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노모가 불쑥 말을 꺼냈습니다. "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다" 생전 당신 입으로 뭐하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다 신문 한 장 볼 수 없는 까막눈인 어머니가 돋보기를 사달라니 웬일인가 싶었지만 아들은 이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저녁 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 남편에게 다가와 호들갑을 떱니다. 여보 아무래도 어머님 늦바람 나셨나 봐. 어제는 안경을 사내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과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꽃처럼 향기를 뿌리면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이 되어 기쁨과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서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하자.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 가다 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 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
어느 토요일이었다. "미안해. 오늘도 많이 늦을지 몰라." "우리 하는 일이 그렇지 뭐. 괜찮아. 신경 쓰지 말고 돈 많이 벌어와, 남편." 남편은 주말에도 출근했다. 한꺼번에 몰려든 작업을 하느라 며칠째 쪽잠을 자며 일하고 있었다. 주말에는 함께하지 못하는게 무척이나 미안한지 출근하는 남편은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다. 나는 괜찮다고 몇 번이나 손을 흔들었다. 남편을 보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청소와 밀린 빨래를 했다. 그리고는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었다.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한가하게 책을 읽는 주말. 그렇게 책을 읽다가 스르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잠에서 깨어났을 때, 방 안은 어둑해져 있었다. 이어폰에서 노래가 흘러나왔지만 그래도 역시나 기분은 좋지 않았다.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