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365일 당신의 마음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본문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소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어떠한 아픔과 시련이 찾아와도
잘 참고 견뎌내셔서
그 어떤 비바람과 태풍에도
꿋꿋이 서 있을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여 벗이여 아프지 마세나★ (0) | 2020.06.25 |
---|---|
★비가 오면 중년의 가슴에도 비가 내리네★ (0) | 2020.06.25 |
★비오는 날의 기도★ (0) | 2020.06.24 |
★여보! 미안한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오★ (0) | 2020.06.23 |
★인생 은행 사용 설명서★ (0) | 2020.06.2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