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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6월에 꽃잎으로 지워져 간 당신★ 본문
★6월에 꽃잎으로 지워져 간 당신★
평화로운 새벽 고요했던 하늘
갑자기 불벼락이 내리고
맑은 햇살을 맞이 하려던 당신에게
예정없이 찾아온 분열
이해하려는 시간도 허용하지 않고
당신에게 찾아온 6월은 너무나 잔인했습니다.
당신 피할 수 있었으면 피하고 싶었던 6월
그해 붉은 태양은 더욱더 붉어 보이고
그 붉음에 물들어 활짝 피우지 못해 보고
그렇게 당신은 한 떨기 꽃으로 지워 져 갔습니다.
그 누구를 위한 당신의 죽음인가?
비극적 운명에 한 마디 불만도 못하고
그저 당신은 연약한 꽃잎으로 져 갔습니다.
당신이 싸늘히 져 간 꽃잎위에
이 가슴은 사랑의 눈물로 위로해 봅니다.
당신의 헌신의 사랑위해
당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렇게 초록의 평안이 나날이 있습니다.
6월에 장미빛 아름다운 나날이 있습니다.
이제 가슴맺힌 당신 눈물거두시고
저 6월의 푸른하늘에 묻으시고
당신 가슴에 평안을 내리소서.
활짝 피지 못한 당신 사랑위해
이 가슴에 피우지 못한 사랑을 채워
당신 영혼위해 위로의 기도와 국화꽃을 드리며...
- 예인 박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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