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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어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
힘들고 어려운 일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일도 하루씩 견디다 보면 괜찮아질거야 화나고 억울한 일도 속상하고 괴로운 일도 하루밤씩 자고 나면 지나가게 될 거야 막막한 삶도 울고 싶은 현실도 기억 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들도 언젠간 끝은 있는 거니까 하루씩 잘 참아내고 하루밤씩 잘 자고 나면 모두 없던 일이 되어줄거야 지금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말고 꿋꿋하게 이겨내 보는 거야 모두다 괜찮아질테니까 그러니까 힘내! - 유지나 - http://bit.ly/2BkWMzU
겨울비가 내립니다. 아주 잠시 다녀온다며 흔들리는 어깨너머로 홀연히 떠나버린날.. 남겨둔 그리움은 외로움에 뒤척이다 까만밤을 하얗게 세우고 눈물에 젖은 두눈은 아련히 그대의 모습을 그리고 지우고.. 그대의 속삭이던 말은 진실같은 거짓이었나요.. 차가와 몸서리 쳐지는 겨울비의 감촉조차도 인내하며 그대의 그리움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진실같은 거짓이 아니길 바라고 바라면서.. 겨울비 내리면 온다던 그대의 속삭임에 힘겨운 시간들도 보고픔에 힘을내고 그리움에 용기내어 그대 오실날 목빼어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화안한 미소로 겨울비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빗소리는 마치 그대 그리움인양 즐거움으로 들려오고 이렇게 겨울비는 내리는데 그리움은 더욱 간절하기만 합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bit.ly/2Bij..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더 늦기 전에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십시오. 지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오늘은 더 이상 오늘이 아니듯 사랑하는 이가 당신 곁에 있을 때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눈길을 건네고 한번 더 함께 길을 걷고 한번 더 같이 차를 마시고 한번 더 손을 잡아주고 한번 더 가장 아름다운 말로 격려해주고 한번 더 가장 풍족한 말로 칭찬해주고 한번 더 따스한 가슴으로 안아주십시오. 지금 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지금 저 푸르른 강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지금 이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오늘은 내게 있어도 내일의 오늘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
그대는 뭘 해도 될 사람입니다. 다가 올 일에 대한 걱정은 눈 앞에 왔을 때 생각하기를 어차피 그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니까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최선을 다 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일들도 뒤돌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고 가만히 숨을 고를 때도 있는 법입니다. 놓친 차는 다시 오는 차를 타면 되고 돌아가더라도 그곳에 도착하면 될 일이며 노력해도 안되는 건 놓아 주면 됩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주십시오. 작은 돌들이 모여 흐르는 강을 막는 댐이 되듯 즐겁게 흘려 보내기도 모자란 우리네 인생을 걱정이라는 돌로 막지 마십시요. 새로운 삶을 기작하는 그대..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 수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내가 함께 할 수있어서 "행복해" 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
내 손에 펜이 한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수 있고 편지도 쓸 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 할 수 있고 기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발로 집으로 갈 수 있고 일터로 갈 수도 있고 여행도 떠날 수 있으니까요. 내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눈물로 가난과 슬픔으로 지친이들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으니까요. 내 귀에 작은 소리가 들려 온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은은한 꽃 향기와 군침 ..
아름다운 얼굴이 초청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초청장은 유효 기간이 있지만 신용장은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며,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절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지요. 한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우리의 인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 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하루가 또 지나가 버립니다. 까닭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다 그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한달을... 또 일년을 살아오면서 과연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인연의 고리로 이어진 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아 부었는지...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하는 12월입니다. 살아가면서 늘상 좋은일만 있는것이 아닌게 우리네 삶의 여정 아니던가요... 그럴지라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는지 혹여나 상대방의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상처는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루 하루 고운날들에 대한 감사와 인연의 고리에 열정을 더해 사랑으로 뜨겁게 달구고 봄날의 따스함과 생동감 넘치는 날들에 대한 희망과 여름날의 작열하던 태양아래 수고로움 마다않은 계절에 대한 감사를... 가을엔 여름내 성숙시켜온 황금들녘의 풍요로움과 가을햇살에 영글어진 과실들의 풍성함과 가을의 끝자락 서운함의 풍경들을 하이얀 눈꽃..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그 길을 가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인생의 정답을 알 순 없겠지만 답과 가까워지려고 열심히 달리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가슴 속 꿈을 놓치지 않으려고 꿈에게 계속 말을 걸고 쓰다듬어주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 누구도 아픔을 안아주지 않아도 애써 미소 지으며 남의 아픔을 먼저 알아채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빛이 있다고 믿고 다가갔지만 만난 건 어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희망을 믿고 있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 세상에 이름 없는 꽃은 없다며 길섶에 핀 꽃에게 이름을 불러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나를 아는 사람, 나를 모르는 사람, 나나 너나 우리 모두 다 수고했어요. 오늘도. - 김이율 - http://bit.ly/2QnSp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