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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당신의 마음
★있잖아요★ *함께 있을 때* 설레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기쁨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들★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사람 한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 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 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
★나는 누구에게 전화할까★ 아버지에게 친한 친구 한 분이 계셨답니다. 늘 형제같이 살았던 친구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친구분이 87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한 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당시에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고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셨답니다. 나 먼저 간다는 그 말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저세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그 전화를 받은 아버님은 일어날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고... 그리고 정확하게 한 시간 후에 친구분의 자제로부터 아버님께서 운명하셨다는 연락이 왔다 합니다. 내가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 먼저 간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친구 나에게 그런 친구 한 사..
★마음이 예뻐지는 화장품★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나이 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 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이라는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이 크림은 주름을 없애주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니까요. 입술에는 "침묵"이라는 고운 빛의 립스틱을 발라보세요. 이 립스틱은 험담하고 원망하는 입술을 예쁘게 바로잡아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맑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정직과 진실"이라는 아이크림을 사용해보세요. 최선의 효과를 얻으려면 어디를 가든지 그 아이크림을 소지해야 한답니다. 피부를 곱게 하고 싶으면 ..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 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 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 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그 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 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 한마디는 고장 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bit.ly/2QEHgEJ
★오늘에 감사하며★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 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 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 만치 보고 싶은 한 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 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기지 않는 슬픔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추억 공사중★ 사랑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미구간 복구공사로 인해 사랑 통행이 금지되오니 다른 사랑을 이용하시거나 부득이한 분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구가 끝난다 해도 예전과 같은 통행은 어려울 것 같으니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거신 사랑은 통화 중입니다. 지금 거신 사랑은 결번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십시오.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 거신 그리움은 외로움으로 국번만 변경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다른 추억과 통화 중이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추억이 끝나는 대로 곧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제 청춘은 지금 부재중입니다. 저희 비서에게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방황에서 돌아오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당신이 부디 제 영혼의 전화..
세상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 있습니다. 웃음이라는 비타민 칭찬이라는 비타민 격려, 배려, 인내, 용서, 사랑이라는 비타민 당신은 그것을 얼마나 먹고 계십니까? 진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비타민은 바로 "행복" 이라는 종합 비타민입니다. 그것을 어디서 어떻게 구하냐구요?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라고 해보세요. 어느 자리 어느 상황에서 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행복하다고 말해보세요. 결국은 행복으로 극복되고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면 진짜로 행복해진답니다. - 남윤중 - http://bit.ly/2VJQsva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달콤한 설탕같은 행복만 있지는 않을 것임을 누구나가 다 바라죠. 아주 달고 예쁘고 맛있는 삶을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쓰디쓰고 짠 소금같은 울음도 가득할 것임을 아주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런날이 더 많을것임을 어쩌면 내가 하는 불확실한 선택이나 여러일들이 소금밭을 걷는 쓰라림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누구보다 눈물같은 소금속에 슬픔을 아는 웃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늘도 나는 그 소금밭을 서걱서걱 마음 안에서 녹이며 걷고있어요. 설탕같은 달콤함을 기대하는건 아니예요. 난 슬픔 속에서 웃는 법을 배울거예요. 웃는 법을 배울거예요. 누구나가 슬픔을 하나씩 등에 지고 걸어갑니다. 소금같이 짜고 눈물이 가득한 슬픔을 캄캄한 밤 애잔한 달빛처럼 슬픔이 내안에 숨..